‘2016 경향하우징페어/리빙앤라이프스타일’의 막이 올랐다.

오늘(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경향하우징페어/리빙앤라이프스타일’는 고품격 인테리어 및 홈스타일링 전시를 통해 최신 홈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건축 전문 전시회이다.

이상네트웍스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경향하우징페어/리빙앤라이프스타일’에는 전 세계 85개국 125개 업체 KOTRA 해외 무역관을 통해, 유럽, 미주, CIS, 아시아, 중동 등 다수 국가의 유력 바이어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25일과 26일 양일 간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은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상담회 참가업체와 1:1 비즈니스 상담 매칭의 장이 마련되는 것이다. 참가 업체와의 미팅은 사전에 일정을 계획한 바이어들이 해당 업체의 부스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6 경향하우징페어’에서 눈에 띄는 참가 업체 KCC는 올해 ‘홈씨씨인테리어’ 신규 패키지 3종을 출시하고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홈씨씨인테리어의 신규 패키지는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 등 3종이다.

그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기존 3가지 스타일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업데이트했다. 특히 공용 욕실의 경우 세 가지 패키지 모두 전체 리뉴얼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 소비 패턴과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고객에게서 사랑받은 인테리어 상품들은 더욱 활성화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거나 부분 교체해 새롭게 내놓았다.

오가닉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갈색 색조는 유지하면서 재질감이 강조된 소재를 새로 적용했다. 또 공간 연출에 사용되는 가죽들 또한 가죽과 나무 패턴을 강조한 상품으로 매칭해 안정감 있고 조화로운 공간으로 꾸몄다.

소프트 스타일은 밝은 공간에서 부드러움을 한껏 강조했다. 채도가 낮은 색상연계를 통해 화사하고 안정감 있는 공간을 디자인했을 뿐 아니라 부드러움 속에서도 밝고 경쾌한 느낌을 더해 균형감을 잡았다.

트렌디는 지속적인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블랙과 그레이, 부드러운 표면 질감으로 멋을 낸 북유럽 스타일이다. 여기에 패턴 요소가 풍부한 인테리어 액센트들을 감각적으로 배치해 홈씨씨인테리어만의 세련된 감각을 부각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 홈씨씨인테리어 부스를 방문한 고객은 신규 패키지 3종이 전시돼있는 쇼룸에서 각 패키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인테리어 전문가에게 즉석에서 상담과 견적까지 ‘원스톱(One stop)’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안은혜 기자 (grac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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