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적인 사고와 논리를 키우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이 2018년부터 시작된다. 중학교는 2018년부터,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은 엑셀, 워드, 한글과 같은 기존 컴퓨터 교육과 달리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코딩교육이 실시된다.

코딩교육이 정규교과목으로 편성되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공룡컴은 재미있게 배우는 동안 자연스럽게 컴퓨터 프로그래밍 방법과 이론을 습득할 수 있는 스크래치 강좌를 오픈하였다.

스크래치는 애니메이션(스토리텔링), 게임 등을 만들기 위해 MIT 미디어랩에서 개발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언어다. 또한 코딩하는 방식이 블록놀이 하듯이 끼워 맞추는 방식이기 때문에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컴퓨터를 단지 게임과 오락 용도로만 생각하는 어린 자녀들의 경우 스크래치 강좌를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컴퓨터가 게임과 오락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되고 문제 분석 및 해결능력 함양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즉 컴퓨터 원리를 이해하면서 창의적 발상교육이 가능하고, 학부모들도 자녀들이 학교에서 배울 코딩교육에 대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공룡컴 스크래치 강좌는 총 8강 정식 버전과 3시간 만에 끝내는 학부모용 강좌로 나눠진다. 스크래치 강좌를 통해 피아노 연주하기, 나만의 캐릭터로 자신 소개하기, 스토리텔링 등을 만들 수 있으며, 펭귄 게임에서는 변수를 이용하여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래밍도 가능하다.

공룡컴은 스크래치 강좌에서 만들어 본 피아노 연주하기, 펭귄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Makey Makey라는 보드를 이용하여 새로운 입력장치로 제어하는 신규 강좌를 3월 초에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Makey Makey를 이용한 강좌에서는 과학의 도체와 부도체에 대해 알아보고, 전기가 통하는 물체들을 이용해 나만의 새로운 입력장치를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새로운 매체를 사용하여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고, 중급 수준의 프로그래밍을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된다.

아울러 공룡컴은 코딩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 기업, 학교 등을 위해 강사파견 업무도 하고 있으며, 정부정책에 따른 코딩교육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전문강사 양성 과정도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다.

공룡컴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스크래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크래치 강좌로서는 유일하게 소셜 커머스 티몬에도 입점하고 있다. 티몬을 통해 구입할 경우 입점 기념11%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룡컴(http://gongcom.kr) 관계자는 “스크래치 강좌는 창의적 발상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수업이 되도록 구성하였으며, 어린 학생부터 학부모까지 누구나 쉽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밝혔다.

문의전화 : 02-2052-1777

이미소 기자 (miso@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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