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데일리 김문기 기자]LG전자가2일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한 슈퍼볼 광고가3일 만에1,000만 뷰를 돌파했다. 1초에 약40명씩 광고 동영상을 클릭한 셈이다.

전 세계 네티즌들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며 광고 영상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지난1월 말 슈퍼볼 광고의 예고편이 공개된 이래 페이스북의‘좋아요’, SNS댓글 등 네티즌 반응은60만 개를 넘어섰다.헐리우드 거장(巨匠)들의 협력에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 저널은“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미래 지향적인 슈퍼볼 광고”라고 평가했다.광고전문 잡지 애드위크는“올레드TV기술을 잘 나타낸 미래지향적인 광고”라고 호평했다.LG올레드TV슈퍼볼 광고는 리들리 스콧과 제이크 스콧 부자(父子)가 감독을 맡았다.리들리 스콧은 영화‘마션’, ‘글레디에이터’, ‘에일리언’등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하다.美유력매체 포브스는1984년 그가 제작한 매킨토시 광고를‘슈퍼볼 광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제이크 스콧은 슈퍼볼 광고를 여섯 차례나 제작한 바 있는 베테랑 감독이다.美최대 일간지USA투데이는 지난해 슈퍼볼 광고 가운데 제이크 스콧의 작품을‘최고의 슈퍼볼 광고’로 선정한 바 있다.LG전자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담당 이정석 상무는“전 세계가 지켜보는 북미 최대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차원이 다른 올레드TV로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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