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기내에서 한국의 `팔도진미`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퍼스트 클래스(LA, 뉴욕, 프랑크푸르트) 기내식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 `팔도진미 반상`을 ▲서울/경기 ▲전라도 ▲제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지역의 특선메뉴 순으로 각각 2개월씩 순환 제공하며, 이후 손님들의 호응이 높은 메뉴들을 재구성하여 장거리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살린 `팔도진미 반상`은 한국의 음식문화를 연구하는 `궁중음식연구원`의 자문을 받아 수개월 간의 메뉴 개발 연구 끝에 완성됐으며, `너비아니구이`, `떡갈비`, `흑돼지 고추장불고기` 등 한국의 지역 특선 음식을 곁들인 비빔밥 반상으로 제철 식재료의 신선한 맛과 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 구자준 캐빈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이 한식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음에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 지역별 특선 메뉴를 선보이는 `팔도진미 반상`을 통해 고객들이 한국의 참 맛과 아름다움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당일인 8일 인천발 장거리노선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간식 메뉴로 떡국, 한과, 식혜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들에게는 한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신규 메뉴 `팔도진미 반상`을 인천발 퍼스트 클래스 기내식으로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들이 너비아니구이 반상, 떡갈비 반상 그리고 떡국을 선보이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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