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록그룹 보컬 A씨는 원푸드 다이어트 부작용 경험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A씨는 “실제 90kg까지 나갔었는데 고구마를 반개씩 먹으면서 두 달 만에 30kg 가까이 살을 뺐다”며 “한번은 빈혈 때문에 냉장고에 물을 뜨러가다가 쓰러진 적이 있다. 4~5초 정도였는데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A씨의 사례를 통해 원푸드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원푸드 다이어트란 한 가지 식품을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단순하고 쉽다는 장점이 있다. 섭취한 양에 비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 비용과 시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어 널리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원푸드 다이어트는 칼슘, 철분, 양질의 단백질 등 필수적인 영양소가 결핍될 수 있고 전체적인 영양 불균형이 생기기 쉽다. 영양 불균형이 심해지면 탈모, 탈수 현상이 이어질 수 있고, 원푸드 다이어트 중단 시 요요현상에 시달릴 위험이 있다.

원푸드 다이어트의 폐해가 알려지면서 영양 결핍 없이 체중 감량이 가능한 지방흡입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방흡입은 체내에 과하게 축적된 지방을 음압이나 초음파, 레이저 등을 이용해 제거함으로써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수술법이다. 지방흡입을 통해 지방 세포 수 자체를 줄일 수 있고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의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방흡입은 마취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복의 불편함 때문에 쉽게 시도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어왔다. 지방흡입 경험을 숨기고 싶은 여성에게 압박복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강남삼성라마르의원은 지방흡입 과정에서 수술과 회복의 신속성을 더한 ‘퀵바비라인 지방흡입’과 몸매의 전체 균형을 강조한 ‘하루전신 지방흡입’을 선보이고 있다.

‘퀵바비라인 지방흡입’은 몸매개선 변화가 크지 않은 미니지방흡입에 비해 효과를 단기간에 확인할 수 있다. 수술 후 덥고 갑갑한 압박복 대신 간단한 테이프를 착용하면 되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지방흡입을 계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술 시간은 약 1시간이 소요되고, 회복기간이 길지 않아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직장인, 주부, 취업을 앞둔 여성에게 선호도가 높다.

지방흡입은 가격 부담 때문에 여러 번 시도하기 부담스러운 경향이 있다. 이러한 비만 환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하루전신 지방흡입’은 한 번의 수술로 전체 몸매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수술법이다. ‘하루전신 지방흡입’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취업준비생에게 선호도가 높은 수술로, 부위별 전담 의사가 무리 없이 하루에 제거할 수 있는 지방량을 계산하여 수술을 진행해 안전성이 높다. 강남삼성라마르의원에서는 지방흡입 수술 시간을 총 3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남삼성라마르의원 오일영 원장은 “지방흡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수술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방흡입은 몸매를 디자인하는 성형수술의 하나이기 때문에 수술 전에 해당 병원이 마취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첨단 마취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체온유지기와 수술 중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대비시스템, 중앙 집중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마련된 병원인지 상담을 통해 꼼꼼히 짚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방흡입 전문 강남삼성라마르의원은 퀵바비라인 지방흡입 및 하루전신 지방흡입 후 고가의 비만관리장비 및 시술을 활용한 1:1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수미 기자 (sum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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