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학생의 증가, 외국기업의 진출, 국제결혼 등 국제화, 세계화의 영향으로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되고 있다. 한국인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은 보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세계화 시대로 뻗어나감에 발맞춰 다문화사회의 정착은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한다.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한국사회도 외국 문화, 외국인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며 내국인과 외국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분위기를 확산시켜야 한다.

한류가 10년이나 지난 지금,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목적은 많이 변했다. 한류스타에 대한 열광이 아닌, 한국에서 대기업에 취업하고 결혼하여 한국 도시문명을 만끽하고 싶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들이 많아 외국인 유학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어학원이라는 힘든 사업아이템으로 글로벌기업화 시킨 한국어학당 ‘신촌베스트프렌드’의 노종민 대표는 2004년 캐나다 유학 당시 만났던 외국 친구들의 한국 유학준비를 도와주기 시작한 것이 한국어학원 설립 계기가 되었다. 당시 위생, 안전을 중요시하는 외국인들이 숙소와 한국어학원 정보가 전혀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어 외국인, 교포들의 한국 유학을 돕는 사이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완벽한 한국 유학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꿈을 도전하기 시작했다.

2005년 28살의 나이, 그의 통장 잔고 300만원으로 작은 회사 사무실을 차렸다. 노종민 대표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이라 처음에는 힘들지만 극진의 마음으로 도전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성공한다는 마음하나로 뛰어들었다. 2012년 구글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10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 30만명 회원이 훌쩍 넘고 해외지점과 신촌본사를 둔 한국어학원 ‘신촌베스트프렌드’ 글로벌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다문화와 세계화가 화두인 지금, 신촌베스트프렌드 한국어학원은 외국인들의 한국어 공부에서 시작하여 한국내 취업, 결혼, 정학이라는 꿈을 실현해주며 기업, 대학교, 공공기관과의 B2B 한국어 위탁교육을 통해 성장중인 글로벌 기업이라 할 수 있다. 한국어학원 신촌베스트프렌드는 3개월 안에 한국어 말하기, 듣기가 가능한 우수한 한국어 교육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많은 한국어학원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 곳의 가장 큰 차별성은 철저히 교육되고 검증된 자격증을 소지한 한국어 강사들을 채용하여 “학습자들의 시간과 돈을 낭비해서는 안된다”는 목표로 외국인들의 니즈를 충족해주는 전문 한국어학원이라는 것이다. 신촌베스트프렌드에서 현재 시행중인 사업은 한국유학원, 한국어학원, 한국워킹홀리데이협회(국내 최초), 문화교류사업, 한국 홈스테이협회, 창업/모임/강의 스터디룸 사업이 있다.

구글, 코리아타임즈 등 각종 방송사에도 노출되며 체계적인 글로벌 교육시스템으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어학원 ‘신촌베스트프렌드’는 홈페이지 http://bestfriendstudyroom.com/ 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이미소 기자 (miso@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