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이 끝이 없는 가운데, 취업난은 물론 이미 취업이 된 사람들마저 자신의 자리를 불안해하고 있는 최근 대한민국 현실은 암담하다.

국내의 많은 직장인들은 애써 붙은 회사를 다니며 빛나는 미래를 그려보려 애쓴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은 사회의 한 부분에 머무는 작은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슬픔을 느끼곤 한다. 그리고 그러한 수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자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에 뛰어든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도 그들이 겪는 고통엔 끝이 없다. 대부분의 사업은 이미 다른 사람의 손에서 키워져나가고 혼자 시작한 사업을 유지하기엔 대기업의 등쌀에서 살아남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서 따져야 할 것에는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꼽힐까. 첫 번째는 아직 다른 많은 이들이 손을 뻗지 않은 블루 오션이여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 사업을 지지해줄 매니아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항을 만족시키는 것 중 최근 가장 사랑받는 직종 하나가 눈에 띈다. 키덜트 족을 만족시키는 레고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어린이를 뜻하는 Kid(키드)와 어른을 뜻하는 Adult(어덜트)를 합친 말인 키덜트는 21세기에 가장 주목받는 문화층 중 하나로 어린 시절 꿈꾸던 것들을 성인이 된 현재 구입하고 만족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다양한 키덜트 문화가 발전되는 가운데, 80년대 이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는 것이 있다. 남성은 물론 여성들까지, 말 그대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 레고이다. 레고는 어떤 시기에도 인기가 사그라든 적이 없을 정도로 오래도록 지지를 받아오고 있으며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 중 가장 인기 있는 레고 카페의 회원은 12만 명이 넘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도에 변함이 없다.

장난감 시장의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백화점 장난감 코너 에서는 레고 코너가 가장 크고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만큼 인기인 이 레고에 관한 사업이 화제인 요즘, 최근 가장 많은 성공 가도를 달리는 곳으로 [블럭카페 플레고]가 눈에 띈다.

카페 형식으로 꾸며져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어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에게,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그만이라는 [블럭카페 플레고]는 8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레고를 보유하며 매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의 대표는 고객이 즐긴 뒤 수거한 레고를 꼼꼼하게 위생 관리를 하며 자신이 레고를 사랑하는 마음을 증명하듯 까다로운 관리를 통해 청결함을 보장한다.

연인에게는 특별한 시간을, 레고 매니아들에게는 큰 지출 없이 다양한 즐거움을, 아이들에게는 소근육 발달로 성장에 도움을 주는 레고 카페로 떠오르고 있다는 이곳 [플레고]의 김경훈 대표는 `유아 및 키덜트로 창업을 원하는 분들은 레고 사업을 통해 새로운 길을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플레고] 창업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예비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블럭카페 플레고](문의 전화번호 02-826-9116)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336 한강푸르지오 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년창업아이템,레고신제품,레고카페프렌차이즈 등으로 추천되어지고 있다.

김수미 기자 (miso@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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