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연계의 장 펼쳐

KT(회장 황창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및 경기도와 공동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글로벌 허브관에서 보육 스타트업 및 해외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투자 박람회(Global Startup Korea Demoday)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으로 박람회에 참석한 Ripple buds 직원이 (왼쪽부터) 부스를 찾은 장 미셀세리(Jean Michel Serre) Orange Labs Asia CEO와 크리스틴 쟝드(Christine Gendre) Orange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입이 아닌 귀에서 들리는 소리로 상대방과 통화하는 신개념 소음차단 이어셋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으로 박람회에 참석한 Ripple buds 직원이 (왼쪽부터) 부스를 찾은 장 미셀세리(Jean Michel Serre) Orange Labs Asia CEO와 크리스틴 쟝드(Christine Gendre) Orange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입이 아닌 귀에서 들리는 소리로 상대방과 통화하는 신개념 소음차단 이어셋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이번 글로벌 투자박람회는 전국혁신센터에서 보육 중인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VC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며 창조경제박람회 2015의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총 400명 이상이 참가해 해외 연사 특강 및 해외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벤치마킹 및 사업 연계의 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해외 및 국내 VC와 엑셀러레이터 및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총 20개팀의 IR 피칭 발표가 진행된다. 피칭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1개 팀에는 3000달러, 우수상 2팀에게는 각 1,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외 투자자 및 대기업 관계자들과의 폭넓은 교류도 이뤄질 전망이어서 각국의 많은 스타트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스마트 안대를 개발한 ‘프라센’과 귀에서 나오는 소리로 상대방과 통화하는 ‘해보라’ 등이 참여했고, 해외에서는 아기의 체온을 기록하는 스마트 유아용품을 개발한 영국의 스타트업 ‘Blue Maestro’를 비롯해 스페인, 프랑스,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해 참신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글로벌투자박람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육 중인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자리”라며 “해외투자자 및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사업 연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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