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대웅 아트스페이스에서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인 `YAP(Young Artist Power)`의 `영 아티스트전`을 오는 23일부터 1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 아티스트전`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미래 가능성이 있는 신진 작가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해 창작 의욕을 고무시키고 우수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2주씩 1부와 2부로 나누어 총 21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가하는 단체 전시회의 형식이며,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난 젊은 작가들의 작품 총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 단체인 `YAP`은 젊은 세대의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대중과 소통하며 창조적인 전시를 만들어 나가는 예술가들의 단체로, 한국의 젊은 미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로 대중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작가들은 오프닝 행사 및 전시 기간 중 관객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최대한 적극적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형태의 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1부 참여작가는 김동욱, 김선우, 김현이, 민율, 박염지, 장유정, 최승윤, 채정완, 허진의, 호진 등 10명이며, 2부 참여작가는 곽요한, 김동현, 김지수, 김지용, 송재윤, 아이라최, 이한정, 전동민, 태우, 최민경, 최은서 등 11명으로 총 21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대웅과 미래를 함께할 작가를 발굴하는 장기 프로젝트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웅 아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대웅 아트스페이스`를 개관, 재능있는 작가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나성률 기자nasy2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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