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로부터 기술력 인정받아 초대돼.. 북미 및 영어권 진출 초석 다진다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구름 IDE’와 ‘구름 EDU’를 서비스하고 있는 코다임(대표 박진규, http://codigm.com)이 ‘K-Global 실리콘밸리 2015’에 참가, 북미 및 영어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K-Global 실리콘밸리 2015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KOTR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인재들의 국내 유입을 활성화 하고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중소 중견 기업들의 고급인재 발굴을 돕고자 마련됐다. 국내외 연사를 비롯해 바이어, 투자가, 기술인력 등 약 1천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는 대규모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및 LG를 비롯해 Google, Amazon, CISCO, IBM, Intel, MS, Qualcom, ebay, VC등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글로벌 SW서비스 및 플랫폼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ICT전 분야 중 클라우드 개발 환경 플랫폼 기술을 인정받은 코다임은 KOTRA의 초대로 참여하게 되었다.

‘구름’ 서비스를 통해 NHN엔터테인먼트, KT를 비롯해 카이스트,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의 기업 및 대학과 파트너 십을 맺고 성장해 온 코다임은 얼마 전 NHN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자회사인 테코러스(Techorus)와 사업 제휴를 체결, 일본 사이버 대학에 구름 EDU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연한 바 있다. 또 와세다대학교 등 일본 메이저 대학과도 협의를 진행하는 등 일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다임은 영어 서비스 론칭을 통해 북미 및 영어권 시장 진출을 꾀해 왔는데, 이번 K-Global 실리콘밸리 2015 행사에서 구름 서비스를 알려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코다임 관계자는 “글로벌 유력 바이어 10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1:1 수출 상담을 통해 구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미국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과 평가를 모니터링 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면서 “국내 유저는 물론 글로벌 고객까지 사로잡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K-Global 실리콘밸리 2015는 내달 12일~13일 양일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타클라라 메리엇 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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