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0, 브로드컴 듀얼밴드 무선네트워크 솔루션 탑재

무선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모두시스(공동대표 김기용, 조남현, 김흥수)가 윈도10을 탑재한 듀얼밴드 스틱PC를 10월 정식 출시 한다.

신제품 트윙글 스틱PC(Twingle® STICK PC, 모델명: MDS-2200W10)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OS인 윈도 10이 설치된 초소형 미니 PC이다. 오피스 모바일 앱(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도 기본 탑재해 Office365가 없어도 문서 뷰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문서 작성 기능이 필요로 할 경우 Office365를 별도로 구매하면 된다.

인텔 쿼드코어 아톰 프로세서 Z3735F 탑재, 2GB DDR3L 메모리, 32GB eMMC 저장공간에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 HDMI 입력단자가 있는 TV, 모니터, 프로젝터 등을 연결할 수 있는 HDMI 1.4와 USB 2.0 포트를 2개 지원한다.

사양만으로 보면 기존 타사 제품들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개인용 세컨드 PC나 교육용 PC 용도는 물론이고 일반 업무용, 디지털 싸이니지 솔루션이 필요한 병원, 약국, 지하철, 호텔, 각종 매장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스틱PC 제품들이 안고 있던 발열, 블루투스간 상호 간섭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 및 보완했다는 게 모두시스 측 설명이다.

모두시스 관계자는 “스틱PC는 초소형 설계 제품이라는 특성 때문에, 인텔의 저전력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한 경우에도 사용 중 발열로 인한 현저한 시스템 성능저하, 불안정 등의 문제가 있었다. 쿨러가 내장된 제품도 30분 이상 사용하면 50도에 가까운 발열을 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모두시스 트윙글 스틱PC는 발열을 최소화한 보드 설계를 바탕으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무선 쉴드 기술 적용, 저소음 최고급 쿨링팬을 장착했다. 덕분에 장시간 구동 시에도 발열로 인한 시스템 성능저하나 시스템 정지 현상이 없다.

오히려 일반적인 컴퓨팅 환경에서도 제품의 온도가 사람의 체온보다 낮은 28~32도 사이를 유지해 오히려 차가운 느낌이 들고, Full HD 동영상을 7일 이상 연속적으로 장시간 구동해도 제품 본체의 온도는 37~38도에 불과하다.

또한, 브로드컴 듀얼밴드(2.4Ghz/ 5Ghz) 무선네트워크 솔루션을 탑재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간 상호간섭을 최소화함은 물론 훨씬 더 나은 WiFi 감도를 실현했다. 와이파이를 사용하면서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등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해도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두시스는 모두시스 스토어(http://mdsshop.kr)와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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