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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발맞춘 정년연장.. 기업들 퇴직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발행일시 : 2015-10-05 10:15

임금피크제/전직지원제 도입으로 기업의 퇴직관리 시스템 구축 중요해져

100세 시대 발맞춘 정년연장.. 기업들 퇴직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2013년 4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정년연장법 시행으로 임금피크제가 시행되며 2017년부터 300인 이상 규모의 기업에서는 전직지원서비스 제공이 의무화 될 예정이다.

정년연장법은 그 동안 권고조항에 지나지 않았던 정년을 의무조항으로 변경, 60세로 늘리는 내용이며 임금피크제는 약간의 감봉을 조건으로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다. 전직지원서비스란 퇴사를 앞둔 직원이 퇴직 후 이/전직을 포함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같은 제도들이 의무적으로 시행되면서 서류전형부터 면접, 입사시험 등 체계적으로 단계를 밟아 진행되는 입사처럼 퇴사 역시 절차를 밟아 진행되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추세다. 때문에 그 동안 별다른 체계도 없고 기업 인사관리 분야 중 가장 마이너 했던 퇴직관리 분야가 새로이 주목 받고 있다. 퇴직이 더 이상 퇴직금 정산으로 간단하게 끝나는 일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이다.

퇴직을 앞둔 근로자들은 수십 년 간 몸바쳐 일해 온 직장에서 홀대하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서운한 마음이 앞서는데 반해, 기업은 퇴직자도 영원한 충성고객으로 남아주길 바라며 입장 차를 드러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러한 퇴직자들을 바라보는 현직 근로자들은 하루하루 불안한 마음을 갖거나 ‘회사가 나를 끝까지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불신에 사로잡혀 근무에 집중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전략적인 인적관리의 일환으로 퇴직관리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퇴직자들이 퇴직 후에도 다른 직장으로 이직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전직지원을 비롯해 선진 기업의 퇴직관리 사례를 통한 저 성과자 지원 프로그램 설계, 퇴직관련 분쟁의 법률적 이슈 및 대응, 퇴직 통보 기법 등에 통달한 전문 인력 퇴직관리지도사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 전직지원 전문기업인 제이엠커리어에 따르면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9기 퇴직관리지도사 양성과정에 기업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사/노무 관리자 및 실무자, 경영전략/기획 관리자 및 실무자 등 회사 내부에서 선진기법인 퇴직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려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퇴직관리지도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제 9기 퇴직관리지도사 양성과정은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 제이엠커리어의 협력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19시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경총회관 5층에서 열릴 해당과정의 접수는 한국경영자총협회를 통해 가능하며 이름/연락처/신청목적/교육비 결제자(개인 또는 회사)를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www.ke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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