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모바일

새 아이패드 나왔네, 누가 잘 팔릴까?

발행일시 : 2013-12-16 13:20

12월 16일 애플의 새 아이패드 형제가 한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9.7인치 ‘아이패드 에어’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동시에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러 온 셈이다. 주말 동안 꽁꽁 얼었던 날씨는 월요일 아침에도 여지없이 바톤을 이어받았지만,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침 8시 현장 판매에 많은 사람이 발품을 팔았다.

새 아이패드 나왔네, 누가 잘 팔릴까?

명동 프리스비 1호 구매자 김모씨

프리스비는 애플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출시 평소보다 빠른 8시에 현장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는 명동점과 강남스퀘어점에서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아침 대략 200명이 넘는 사람이 명동 프리스비에 들려 아이패드를 구매했다.

1호 구매자는 35세의 김모씨. 평범한 직장인인 그의 손에는 아이패드 에어가 쥐어져 있었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닌 아이패드 에어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했다. 화면이 크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친구의 아이패드 에어를 만져본 적이 있는데, 넓은 화면과 가벼운 무게가 마음에 들었다”고 그는 말했다. 1호 구매의 행운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전날 오후 6시부터 프리스비 정문에 줄을 섰기 때문이다. 겨울밤의 동장군도 그의 열정을 꺽지는 못 한 셈이다.

새 아이패드 나왔네, 누가 잘 팔릴까?

고민의 시작?

애플은 이번 새 아이패드를 선택함에 있어 쉬운 듯 쉽지 않은 고민을 던져 준다. 9.7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휴대성이 대폭 좋아졌으며, 아이패드 미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둘 사이의 간격이 크지 않다. 일단 프리스비 명동점을 찾은 이들은 대부분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하이마트나 이마트 등 몇몇 타 매장에서도 동일한 행사를 진행하지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은 프리스비 명동점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많은 제조사가 7~8인치 태블릿에 집중하는 이유는 시장에서 그만큼 찾기 때문이다. 최근 조사 자료만 살펴봐도 태블릿 시장이 7~8인치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이패드 미니도 이런 트렌드를 잘 반영한 제품인 셈이다.

하지만 아이패드 에어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다. 얇고 가벼운 무게와 9.7인치의 시원한 화면 덕에 매장서 직접 만져보게 되면, 아이패드 에어로 마음이 움직일 가능성도 농후하다. 그만큼 매력적인 모델이다. 그야말로 고민의 시작인 셈이다.

서울 전역 1,000여 명의 구매 행렬

이날 초기 판매 행사는 프리스비 명동점과 강남스케어점뿐만 아니라 이마트 성수점과 하이마트 압구정점 등 여러 곳에서 진행됐다. 프리스비 명동점이 200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했으며, 이마트 성수점과 하이마트 압구정도 약 200명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파악된 바로는 서울 전역에서만 1,000명이 넘는 사람이 새 아이패드를 만나기 위해 구매행렬에 뛰어들었다.

새 아이패드 나왔네, 누가 잘 팔릴까?
새 아이패드 나왔네, 누가 잘 팔릴까?
새 아이패드 나왔네, 누가 잘 팔릴까?
© 2018 next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주)넥스트데일리 | 등록번호 : 서울 아 01185 | 등록일 : 2010년 03월 26일 | 제호 : 넥스트데일리 | 발행·편집인 : 구원모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23, 701호ㅣ발행일자 : 2005년 08월 17일 | 대표전화 : 02-6925-63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성률

Copyright © Next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