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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128GB 메모리 장착한 ‘대륙의 스마트폰’

발행일시 : 2013-11-19 10:26

메이주 MX3, 고사양 고비용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으로 출시

세계 최초 128GB 메모리 장착한 ‘대륙의 스마트폰’

세계 최초의 128GB 스마트폰이 중국에서 나왔다. 중국 제조사 메이주(Meizu)가 만든 제품으로, 상당한 고사양에 가격도 비싸다. 중국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고급화되는 추세를 반영했다.

메이주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MX3’는 기본 저장공간 옵션이 16GB, 32GB, 64GB뿐 아니라 128GB까지 있다. 메모리 확장 없이 기본 저장공간만으로 128GB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은 이 제품이 처음이다. 나머지 하드웨어도 탄탄하다. 엑시노스5 옥타코어 프로세서에 2GB 램,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근거리무선통신 NFC(16GB 모델 제외)와 블루투스 4.0 기술도 갖췄다.

디스플레이 비율도 특이하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16:9의 화면 비율을 채택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15:9 비율을 채택했다. 양 옆으로 좀 더 널찍한 느낌이다. 이 때문에 화면 해상도는 1800x1080이 됐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5.1인치, 화소 밀도는 415ppi다.

저가로 시장을 공략하던 중국 제품들이 점점 고급화되는 추세다. MX3 128GB 모델의 가격은 언락폰 기준 3,999위안(약 69만원)으로 우리 돈으로 따져도 비싸다. 가장 저렴한 16GB 모델도 2,499위안(약 43만원)이다. 고사양에 고가인,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세계 최초 128GB 메모리 장착한 ‘대륙의 스마트폰’

여러 모로 중국 제조사들의 성장세가 매섭다. 메이주는 원래 애플의 카피캣으로 악명이 높았다. 제품은 물론 키노트 콘셉트까지 따라 해 이목을 끌었다. 그런데 이제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프리미엄급 제품을 내놓기에 이른 것이다.

세계 최초의 QHD 스마트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보(VIVO)의 ‘Xplay3S’도 마찬가지다. 2K 디스플레이로 무려 2560x1440의 해상도를 구현했고, 화소 밀도는 551ppi에 이른다. 이 제품 역시 128GB 저장공간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연내 출시 예정으로, 역시 고가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MX3는 중국 통신망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제품이 중국의 독자 통신 규격인 TD-SCDMA 방식의 통신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버즈 글로벌트렌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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