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김상국씨는 최근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승승장구를 달리자 회사규모를 키우기 위해 직원을 대거 채용했는데, 인원들이 늘어나자 직원관리에 어려움을 갖게 되었다. 그러던 중 RFID근태 관리 시스템을 알게 되었고 RFID카드로 제작된 사원증을 통해 근태관리, 출입통제 등을 하게 되면서 직원관리가 더욱 수월해졌다.

위 사례와 같은 서비스는 최근 널리 사용중에 있는 RFID를 이용한 성공 사례 중 하나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주식회사 엠포(대표 이정훈)에서 판매하고 있는 RFID 기술을 적용한 리더기, 카드를 이용해서 적용한 서비스이다.

엠포플러스는 모바일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금까지 국내 3대 통신사와 각종 언론사, 대학, 공공기관과 제휴를 맺어 다양한 RFID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NFC 리더기와 카드를 이용한 각종 솔루션 업체로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여기서 NFC란(Near Field Communication)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중에서도 13.56M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비접촉식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로 10cm내외의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을 말한다. NFC기술로 제작된 리더기와 카드를 활용하면 근접해 있는 태그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최근 새로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는 NFC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주로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이용요금 결제, 물건 구매시 전자결제 수단, 한번의 휴대폰 터치로 각종 정보를 검색 할 수 있는 정보확인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엠포플러스의 NFC 리더기 대표 모델은 D10으로 13.56Mhz 주파수에 UART와 USB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고, 7가지가 넘는 종류의 카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이 가능하다.

NFC 카드는 리더기와 동일한 주파수 카드에 따라 1Kb ~ 4Kb까지 저장용량을 가지고 있다. ISO 14443A/B, Ultralight 등 다양한 종류의 NFC 지원 카드를 제공하며, 정보전달, 포인트관리, 출입통제, 근태관리, 학사관리, 회원관리, 사원증, 방문증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NFC 리더기 외에도 125Khz, 13.56Mhz, 900Mhz 등 주파수 대역별 다양한 디자인의 RFID 리더기, 카드, 태그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엠포플러스 관계자는 "엠포는 RFID 시장에 합류한 경험을 짧지만 모바일 토탈 솔루션 분야의 우수한 인재와 숙련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RFID 업계에서 주목 받는 업체"라면서 "최근 엠포의 RFID 리더기, 카드를 활용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그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엠포플러스의 다양한 RFID 리더기/카드 제품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서비스에 관한 문의는 고객 상담전화와 메일을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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