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라이프

국내 안드로이드 어플 마켓, '레드마켓' 등장

발행일시 : 2012-09-14 11:50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80%에 가까운 사람들이 안드로이드폰 유저다. 스마트폰이 국내에 확산되기 시작했던 2009년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많은 개발사들이 중점을 뒀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OS를 위한 어플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들이 안드로이드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개방성에 있다. 새로운 어플을 만들고자 하는 개발자들은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드로이드에 끌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앱 장터` 양대산맥과 통신사별 대규모 마켓이 대표적= 스마트폰 어플을 구할 수 있는 앱 장터는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양대산맥을 이루는 가운데 SKT, KT, LGU+ 등 국내이통사 등이 운영하는 큰규모의 마켓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페이스북과 같은 SNS업체들도 로그인 기능과 연동되는 소셜앱을 선보이던 중 `앱센터`라는 앱장터를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사용자들은 이들 마켓에서 수십만개의 어플을 구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 제조사나 통신사가 만들어 놓은 제약에 막혀 이용이 제한된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이 여전하다. 하지 못하게 막으면 더 하고싶은 법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사용자들이 우회로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손수 구하고 있다.

△컨텐츠 방대하고 이용이 자유로운 `사설마켓`도 등장= 개발자 역시 어플 허가규정이 까다롭고 최종인증을 받기까지 오랜기간을 필요로 하는 기존의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보다 자유로운 플랫폼을 찾는 분위기이다. 사설마켓은 이미 우리나라 유저들도 상당수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방대한 컨텐츠를 갖추고 있다.

단 음성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사설마켓의 경우 정식마켓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성이나 보안이 취약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제약없이 이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접근할 수 없는 유용한 어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앱 장터 규제강화로 구하기 힘든 어른 위한 앱 마켓 `레드마켓`= 최근에는 성인어플 전용 앱장터인 `레드마켓`도 등장했다. 앱스토어를 비롯해 최근 구글 플레이 스토어까지 일제히 규제강화를 선언하고 나선 가운데 레드마켓은 일반마켓에서는 구하기 힘든 어른들을 위한 어플을 모아놓는 곳이다.

레드마켓 관계자는 "일반 앱 장터에 비해 레드마켓과 같은 신규마켓은 유료어플 총판매액의 15%가량, 즉 절반수준의 금액만을 마켓에 지불한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기존 마켓에서 승인거부됐던 안드로이드 어플을 자유롭게 등록, 판매할 수 있어 이용자뿐 아니라 개발자 사이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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