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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감압식과 정전식 차이는?

발행일시 : 2010-08-25 09:01

휴대폰도 풀터치스크린을 가진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면서 터치스크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기존에 터치스크린을 가진 제품은 감압식을 많이 썼지만 이제는 정전식을 채택한 제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두 터치스크린 방식 차이를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누르느냐, 만지느냐 라고 할 수 있다.

감압식 터치스크린은 압력을 감지해 터치 여부를 판단한다. 실제로 화면을 꾹 눌러야 터치를 알아챌 수 있다는 말이다. 감압식 터치스크린 액정 위에는 여러 층이 겹겹이 쌓여 있다. 바깥쪽은 부드럽고 눌릴 수 있는 재질로 만들어진 층이 있고 다음으로 액정을 보호하는 층과 전기가 통하는 층 2개가 있다.

터치스크린\ <터치스크린\>

바깥쪽 유연한 막을 누르면 전기가 통하는 층 2개가 서로 맞닿으면서 전류와 저항이 변한다. 감압식 터치스크린은 이를 감지해 화면 위 어느 부분이 눌렸는지 가로, 세로 좌표를 알아내는 방식이다.

압력을 감지하기 때문에 스타일러스 펜처럼 손가락보다 얇은 보조기구를 사용해 작은 아이콘도 섬세하게 터치할 수 있다. 그러나 액정 위에 여러 층이 올라간 만큼 화면 선명도가 떨어지고 강한 힘으로 여러 번 문지르면 부드러운 막이 손상될 수 있는 단점도 있다.

터치스크린\ <터치스크린\>

정전식 터치스크린은 누르는 대신 만지기만 하면 인식한다. 화면 위에 손가락을 가만히 대기만 하면 터치를 인식해내는 것. 정전식 액정 유리에는 전기가 통하는 화합물이 코팅돼 있고 이를 통해 전류가 계속 흐른다. 여기에 손가락이 닿으면 액정 위를 흐르던 전자가 손가락으로 이동하면서 센서가 이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화면 선명도는 유지하면서 힘줘 누르지 않아도 정확히 터치가 된다. 다만 전기가 통하는 물체로만 터치가 가능하므로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할 수 없다. 손가락이 굵은 사람이 작은 아이콘을 터치해야 할 경우 정확한 터치가 힘들 수 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자 전기가 통하는 재질로 만들어진 정전식용 스타일러스 펜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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