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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말하는 오피스2010의 3가지 핵심가치

발행일시 : 2010-05-19 16:01

3년 만에 돌아온 MS오피스 ‘웹 궁합 맞췄다’

MS가 말하는 오피스2010의 3가지 핵심가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 www.microsoft.com/korea)가 5월 19일 3년 만에 MS오피스2010을 발표했다.

MS오피스2010은 이번 발표 이전부터 수백만 명에 달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베타테스트를 진행해왔다. 행사를 위한 방한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생산성 부문 에릭 스위프트 부사장은 "이번 베타테스트는 2007 버전보다 3배나 많았다"면서 "참여자 대부분이 타사나 이전 버전보다 90% 이상 만족감을 표시했다"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MS 이승식 부장은 "MS오피스2010을 워드나 파워포인트, 엑셀만 갖고 얘기한다면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같은 스포츠카로 20Km/h로 달린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200Km/h로 달리려면 핵심 가치부터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핵심가치란 PC 뿐 아니라 웹과 모바일을 넘나들며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 PC 여러 대에서 동시에 문서 작성과 편집 등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는 것,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소셜네트워크 기능 접목 등을 들 수 있다.

조금 자세히 알아보면 기존 버전은 PC에서만 작업을 해야했다. 하지만 MS오피스2010은 PC나 웹, 휴대폰을 연결해 가정이나 사무실 어디서나 손쉽게 원하는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MS가 말하는 오피스2010의 3가지 핵심가치

예를 들면 MS오피스2010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웹브라우저 상에서 문서를 작성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는 얘기다.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파일을 보는 건 물론 간단한 편집도 문제없다.

이런 오피스 웹 버전을 이용하려면 기업사용자는 셰어포인트 계정을, 개인 사용자는 윈도 라이브 계정만 있으면 된다. 오피스 웹 버전은 현재 인터넷 익스플로러 7.0 이상, 사파리 4, 파이어폭스 3.5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MS가 말하는 오피스2010의 3가지 핵심가치

윈도 라이브를 일종의 중계국으로 써먹는 브로드캐스트 기능도 눈길을 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만들어서 원격지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데모를 할 수 있다. 이 기능으로 파일을 받은 사람은 링크만 열면 멀리서도 슬라이드쇼를 똑같이 확인할 수 있다.

협업 기능 역시 MS오피스2010의 핵심가치 가운데 하나다. 기존 2007 버전은 1명 이상이 문서를 작성하거나 편집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버전은 공동 작업이 가능해 여러 명이 문서 하나를 동시에 편집할 수 있다. 워드나 프레젠테이션, 엑셀, 원노트 등 모든 문서를 동시 작업할 수 있고 작업자끼리 대화도 가능하다.

오피스 구성 소프트웨어 가운데 가장 많이 변한 건 아웃룩이다. 한국MS 이승식 부장은 "업무 기본이 보고서였던 시절은 가고 많은 업무를 이젠 이메일로 한다"면서 "업무의 허브가 아웃룩이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를 위해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건 소셜네트워크 기능의 접목이다. 마이스페이스나 링크드인 서비스를 지원하며 트위터나 페이스북도 베타 서비스 중이다.

MS가 말하는 오피스2010의 3가지 핵심가치
MS가 말하는 오피스2010의 3가지 핵심가치

또 소셜 커넥터 기능을 통해 아웃룩 외에 워드나 엑셀처럼 다른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쓰다가도 사용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엑셀을 쓰는 도중 현재 상태 아이콘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연락처 카드가 나온다. 연락처 카드를 확대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인스턴트 메시지 옵션이나 이메일 같은 기능을 쓸 수 있다. 그 밖에 이메일 메시지 하단을 통해 해당 이메일로 교환했던 파일이나 이미지, 담당자와의 미팅 스케줄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다. 첨부파일은 굳이 열지 않고도 미리 볼 수 있다. 미리보기를 통해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보면 화면 전환 효과나 애니메이션 효과까지 아웃룩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오늘 발표한 MS오피스2010은 기업용 볼륨 라이선스인 스탠더드와 프로페셔널 플러스 2가지다. 스탠더드는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퍼블리셔로 이뤄져 있다. 프로페셔널 플러스는 스탠더드에 액세스, 인포패스, 커뮤니케이터와 셰어포인트 워크스페이스를 더했다. 개인 사용자 버전은 오는 6월 중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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