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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 이을 후계자, 인텔 코어i5

발행일시 : 2009-10-08 15:30

인텔은 1993년 펜티엄을 처음 내놓고 16년간 PC 산업을 이끌었다. 하지만 드디어 후계자가 나타났다. 바로 코어 i5. 펜티엄을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버릴 인텔 비장의 무기다.

펜티엄 이을 후계자, 인텔 코어i5

코어 i5, 도대체 무슨 이름이 이렇게 어려운가?

펜티엄은 어디 쉬운 이름이었는가? 16년간 듣다 보니 귀에 익어서 쉽게 느껴지는 것이다. 코어 i5도 앞으로 16년간 듣다 보면 귀에 익을 것이다. 코어 i5는 작년에 나온 코어 i7이라는 아주 멋지고 비싼 프로세서의 후속작이다.

사실 성능은 코어 i7이 뛰어나긴 하지만 성능 좋다고 모두 포르셰를 살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비현실적인 가격이었던 코어 i7에 비해서 코어 i5는 현실적인 가격으로 내려온 꿈의 프로세서다. 코어 i7과 차이가 있다면 클록 속도가 약간 낮고 하이퍼스레딩이 불가능하다는 정도다.

펜티엄의 이름이 숫자 "5"에서 유래한 것을 기억하는가? 코어 i5에 숫자 5가 적혀 있다는 것은 인텔의 전통 계승자를 뜻한다. 이제 좀 감이 잡히는가?

아직 잘 모르겠다. 코어 i5가 좋은 이유를 더 말해보라

코어 i5는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코어(Core)가 무려 4개나 있다. 광선검 4개를 동시에 휘두르는 기사를 생각하면 된다. 적을 한꺼번에 4명이나 벨 수가 있는 것이다. 컴퓨터에 대입하면 한꺼번에 4가지 프로그램을 처리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기능이 있다. 바로 터보부스트 기능. 쉽게 말하자면 상황에 따라서 원래 실력보다 훨씬 더 막강한 실력으로 적과 싸울 수 있다. 마치 부모님 원수를 만난 주인공처럼 말이다. 코어 i5 750s의 경우 2.4GHz 클록 속도에서 터보부스트 기능을 이용하면 3.2GHz까지 클록이 상승한다. 무려 33%나 강해지는 것이다. 이 정도면 만족하겠지?

인텔 린필드, 뭐가 달라졌나?

글쎄. 인터넷과 문서작업만 하는데 굳이 이런 고성능이 필요할까?

그게 이유라면 우리 대부분은 자동차를 구입할 때 경차만 사야 할 것이다. 출퇴근하고 가끔 여행이나 가는데 2,000cc 이상 자동차가 왜 필요한가? 코어 i5도 마찬가지이다. 3D 게임이나 풀HD 영상을 즐기는 데는 더할 나위 없지만 평소에도 그 위력은 유감없이 발휘된다.

인터넷도 더 빠르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고 수십 개의 창을 띄어놓아도 안정적이다. 문서작업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그림 불러올 때마다 일을 멈추고 딴 짓을 해야만 하던 일이 확연히 줄어들 것이다. 어쨌든 코어 i5로 인해 우리의 업무 스트레스는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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