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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마케팅, 측정 지표 따로 있다

발행일시 : 2009-09-08 17:01

조시 버노프 2번째 강연

조시 버노프 2번째 강연 <조시 버노프 2번째 강연>

“소셜미디어 마케팅, 측정해야할 지표는 따로 있다.”

지난 9월 4일 전자신문 주최로 서울 역삼동 포스틸타워에서 열린 ‘온라인비즈니스전략컨퍼런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포레스터리서치의 조시 버노프 부사장(Josh Bernoff)은 실제로 기업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할 때 어떤 지표를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사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가장 좋은 전략은 측정하는 것입니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할 때에는 명확한 측정지표를 가져야 합니다. 이 커뮤니티에 몇 명이 있는지, 예컨대 싸이월드의 일촌 수가 몇 명인지 등 다양한 지표가 있겠지만 먼저 어떤 지표가 기업에 도움이 되는지를 증명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사업 목표에 맞는 지표를 측정해야 한다는 것. 그는 블로그나 특정 소셜미디어의 참여자 수, 유튜브 비디오를 본 수 등은 측정하기 쉽지만 비즈니스 가치와 연결하기는 어렵다면서 실제로 광고주의 사이트로 연결되는 ‘클릭-쓰루’가 얼마나 일어나는지를 측정하면 비즈니스에 주는 긍정적 영향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동영상 페이스북에 바로 업로드, 소셜폰 노키아 서지

소셜미디어 활용한 아이디어 `배달 음식 전문점`

그의 설명에 따르면 어떤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참고해야 할 지표도 바뀐다. 싸이월드처럼 방문자가 찾아오는 소셜미디어라면 ‘얼마나 많은 메시지가 전달됐는가’가 중요하다. 전자상거래 사이트라면 제품 리뷰와 함께 평점, 고객 평가를 넣으면 매출이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블로그라면 잘 알려진 블로그인지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는지 검색했을 때 순위가 얼만큼 높게 나오는지가 중요한 지표가 된다. 비디오나 팟캐스트는 URL을 통해 사이트로 들어온 사람을 측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홍보 영상을 본 사람이 200만명이라는 사실을 측정했어도 그것으론 사업에 얼만큼 도움을 줬는지 알 수 없습니다. 비용만 낭비한 꼴이죠. 한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쓰려면 필요한 지표를 측정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온라인 마케팅이 각광받는 건 신문이나 TV 광고 같은 전통적인 마케팅 수단보다 비용은 적게 들면서도 광고 효과는 크기 때문이라며 효울을 더 높이려면 사이트 트래픽 같은 측정 쉬운 지표에 연연하지 말고 실제로 효과가 있는 지표를 측정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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