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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윈도9 '우려 반, 기대 반'

발행일시 : 2009-07-07 15:48
티맥스 윈도9 '우려 반, 기대 반'

티맥스소프트(www.tmax.co.kr)가 오늘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인용 PC 운영체제 ‘티맥스 윈도9’와 오피스 소프트웨어 `티맥스 오피스` 그리고 웹브라우저 `스카우터`를 공개했다.

‘티맥스 윈도9’는 티맥스소프트가 지난 4년 간 독자기술로 개발한 PC용 운영체제다. 이번에 공개된 티맥스 윈도9는 초기 버전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윈도용 프로그램을 100%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티맥스 윈도9 '우려 반, 기대 반'

그러나 행사장에서는 이번 티맥스 윈도9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법 들린다. 다른 MS용 응용프로그램은 물론 게임과 호환성 테스트는 미흡한 상태이며 칩셋, 그래픽카드 등의 호환성 테스트가 남아 있기 때문.

기자간담회 참가한 한 매체 기자는 “오늘 발표한 티맥스 윈도9의 구체적인 실체가 뭔지 정확히 파악하기가 힘들다”면서 "웹브라우저 실행을 시연할 때 이미지가 깨지는 등의 미흡한 모습이 많았으며 정작 가장 관심이 높은 운영체제는 많이 공개되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새롭게 개발된 티맥스 오피스를 티맥스 윈도9에서 시연하지 않고 MS 윈도에서 실행한 것도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안정성이 떨어지고 운영체제를 두 개 깔아서 쓸 사람이 누가 있냐”면서 “작업 할 때 화이트스크린과 같이 화면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말이 안 되며 소중한 데이터가 사라질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안정성을 확보 할 수 있겠냐”고 부정적인 의견을 비친 기자도 보였다.

티맥스 윈도9 '우려 반, 기대 반'

한편 다른 기자는 “생각보다 호환성이 좋았지만 게임의 경우 그래픽카드 업체 지원이 부족해 하드웨어 호환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면서 "일정관리와 같이 사무용으로는 사용하는데 있어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박대연 회장은 “티맥스 윈도9의 등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견인차가 될 국내 소프트웨어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면서 “데스크톱 PC뿐 아니라 넷북, ATM, POS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지는 않을 것이나 앞으로 칩셋, 그래픽카드 등 PC부품업체와 테스트 협의를 진행해 100% 완성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면서 "출시전에 스타크래프트 대회와 베타테스트를 통해 호환성과 완성도 높은 제품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현재 주요 PC제조사와 테스트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에 일반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발표한 후 한 달간의 무료 체험 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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