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

인터넷 트렌드 누가 만드나?

발행일시 : 2009-06-23 12:30

인터넷 트렌드 메이커

인터넷 트렌드를 이끄는 인물로 우선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를 들 수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2년간 최고의 트렌드 리더 사이트였다. F8 정책을 통해 사이트를 개방해 누구나 페이스북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했으며 SNS를 OS로 승격시켰는데 이는 거대한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 ‘The Crunchies 2008’에서 페이스북을 종합 부분 대상에 선정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였다.

또 다른 인물로는 마크 앤드리슨을 들 수 있다. 90년대 중반 넷스케이프를 개발해 SUN, IBM 등을 이끌며 인터넷을 시대의 중심으로 만드는데 크게 일조한 인물이다. 그는 ‘웹 2.0’ 이라는 거대 트렌드를 만드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그는 웹 2.0 대표 사이트인 디그, 트위터, 넷트라이브, 닝 등에 투자해 세계적 사이트로 성공시킴으로써 웹 2.0을 이론이 아닌 현실로 만들었다.

에반 윌리암스 <에반 윌리암스>

최근 인터넷 트렌드 리더로 급부상한 인물로는 에반 윌리암스(Evan Williams)가 있다.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는 인물이지만 ‘블로그’와 ‘트위터’를 개발한 인물이라고 소개하면 그가 왜 최고의 트렌드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에반 윌리암스는 1999년 블로거닷컴(blogger.com)이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블로거닷컴은 2003년 구글에 인수된다. 특히 구글이 인수한 첫 번째 서비스 회사라는 점에서 더욱더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구글은 이전에 2건의 인수 합병이 있었지만 모두 검색 회사였다.

구글 인수로 블로그 붐이 일어나며 ‘블로그’라는 단어가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블로그라는 단어는 ‘피터 메홀츠’가 처음으로 사용했으나 블로그 시스템을 만들어 대중화시킨 사람은 에반 윌리암스이기에 그를 ‘블로그의 아버지’라고 말한다.

에반 윌리암스의 또 다른 작품인 트위터는 페이스북 이후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최고의 트렌드 사이트이다. 초기 아이디어는 잭 도시(Jack Dorsey)가 친구들이 전화할 때 언제나 “지금 어디야?”라고 물어 보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

하지만 에반 윌리암스에 의해 사업화한 후 세계적인 서비스로 성장했기에 잭 도시의 작품이라는 의견보다는 에반 윌리암스의 작품이라는 의견이 더 많다. 블로거닷컴을 통해 성공해본 경험을 가진 에반 윌리암스가 있었기에 트위터가 성공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최대 기업으로 인터넷 회사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검색 왕국인 구글의 최고 경영자 에릭 슈미트를 들 수 있으나 최근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데는 실패하고 있다.

조중혁 버즈리포터 <조중혁 버즈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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