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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5백만 달러 투자한 이미지 태그 기술, 픽사자

발행일시 : 2009-04-06 13:30

픽사자

구글 벤처스 <구글 벤처스>

구글이 얼마 전 ‘구글 벤처스’라는 펀드를 만들었다. 구글 벤처스는 유망한 벤처 기업이나 신기술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일을 한다고 한다. 앞으로 1년간 약 1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벌써 한군데에 투자했다.

‘픽사자(pixazza)’라는 이미지 기반 태그 기술을 가진 캐나다 신생 업체로 575만 달러를 투자했다. 우리나라 돈으로는 대략 60억 정도다. 이미지 태그 기술이란 이미지 속에 보이는 각 사물에 태그를 붙여 이를 클릭하면 상품으로 바로 연결시켜주는 기술이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이미지 태그 기술 <이미지 태그 기술>

지금껏 플리커나 피카사 같은 이미지 기반 서비스 업체들은 단순히 이 사진이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또는 어디서 찍었는지 정도만 나누고 분류하기 위해 태그를 사용했다. 픽사자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사진 속에서 내다 팔 수 있을 만한 물건에 태그를 붙였다. 텍스트 기반의 키워드 광고처럼 이미지를 보여주는 광고인데 사진에 돈과 바로 직결되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고 할 수 있다.

검색 키워드 광고, 즉 에드워즈와 에드센스로 성장한 구글이 이런 새로운 광고 기술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처음에는 패션 및 의류 쇼핑몰 사업자들만 염두에 두고 이 기술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최근엔 영역을 넓혀 전자 제품이나 여행 상품 그리고 인테리어나 주방기구 등으로 그 시장을 다양화하고 있다. 키워드 광고처럼 클릭당 과금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로 구매가 이뤄져야 돈을 지불한다고 하니 쇼핑몰 사업자 입장에선 정말 두 손 들고 환영할 일이다.

김태진 버즈리포터 <김태진 버즈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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