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

폴라로이드는 아직 죽지 않았다, 포고

발행일시 : 2009-01-15 11:01

CES 2009에서 조용히 사라진 제품중에는 폴라로이드가 내놓은 포고(Pogo)라는 제품이 있다. 이 포고라는 제품은 일종의 디지털 즉석카메라로써, 디지털로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그런데, 디지털 `즉석카메라`가 기존 `즉석카메라`에 비해 좋은 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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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찍은 사진이 맘에 들지 않아도 무조건 인화되기 때문에 비싼 인화지를 소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포고는 찍은 사진을 저장하고 원하는 사진만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사진을 여러번 인화할 수 있어서 사진을 두 장 뽑을 수 없는단점이 해결된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있다. 3인치의 컬러 LCD가 달려있지만 오토포커스를 지원하지 않고, 광학 줌 대신에 디지털 줌을 제공하는 등, 낮은 성능에는 변화가 없다. 심지어 폰카도 지원하는 오토포커스를 지원하지 않는 점은 실망이다. 물론 핀이 대충 맞은 몽롱한 느낌의 사진이 폴라로이드의 매력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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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기존 폴라로이드 카메라처럼 다소 크며, 무게는 280g으로 가벼운 편이다. 가격은 약 20만원. 물론 폴라로이드는 제품은 싸게 뿌리고 인화지에서 이익을 남기니 싸다고 좋아하지는 말자.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없다.

한장만 뽑을 수 있는 폴라로이드의 매력이 반감될 것인지, 아니면 디지털 시대를 맞아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일대 전기가 마련될지는 두고봐야 겠다. 그러나 요즘은 SD 메모리카드 삽입이 가능한 초소형 포토프린터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런 제품에 비해 포고의 매력은 강하지가 않다.

사실 폴라로이드의 단점은 크기였지, 그 작동방식과 사진 퀄리티는 아니였지 않은가?

여전히 너무 두꺼워서 여성이 좋아 하지는 않는 것 같기도 한 듯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여전히 너무 두꺼워서 여성이 좋아 하지는 않는 것 같기도 한 듯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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