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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시장의 미래, 기술과 정보 제공에 달렸다

발행일시 : 2008-09-03 10:30

국내 검색 솔루션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 STS 2008(Search Technology Summit, 검색기술컨퍼런스)은 검색 솔루션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검색 기술에 더욱 집중한 컨퍼런스다.

국내 검색 솔루션 업체인 다이퀘스트(www.diquest.com), 솔트룩스(www.saltlux.com), 쓰리소프트(www.3soft.com), 오픈베이스(www.openbase.co.kr), 코난테크놀로지(www.konantech.co.kr), 코리아와이즈넛(www.wisenut.co.kr)이 공동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검색기술의 인식 고취와 검색산업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력해 개최한 것이 바로 STS 2008이다.

STS2008 컨퍼런스 현장 <STS2008 컨퍼런스 현장>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검색 시장의 최신 기술 트렌드 소개, 국내 환경에 맞는 활용 방안, 미래 검색 기술 예측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뤄졌다. 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12명의 검색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해 검색의 원리, 핵심기술, 트렌드, 미래 기술 전망 등 다양한 검색 관련 지식을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카이스트 최기선 교수의 ‘검색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키노트를 시작으로 솔트룩스 안태성 부장의 ‘사용자에게 통찰력을 주는 검색, 토픽랭크’, 다이퀘스트 김경선 CTO의 ‘엔터프라이즈 검색에 적합한 랭킹 모델링 구현방법’, 코난테크놀로지 장정호 박사의 ‘자연어 처리와 클러스터링 기술의 활용’ 등 총 12개 세미나가 3개 트랙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6개 업체가 컨설팅 인력을 배정한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기술을 구현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전시했다. 이곳에서는 6개 업체의 검색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색 기술 관련 컨설팅도 받을 수 있어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키노트 강연의 카이스트 최기선 교수 <키노트 강연의 카이스트 최기선 교수>

키노트 강연으로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린 카이스트 최기선 교수는 “검색 서비스 클라이언트가 웹브라우저를 통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 웹과 개인의 콘텐츠가 점점 많아지고 하드웨어도 좋아지고 있지만 클라이언트와 웹브라우저가 다양하지 못해 소비자가 이를 검색함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웹 2.0이 정보를 어떻게 다른 사람과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에서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처음에는 정보의 소비자 측면이 많이 부각됐기 때문에 포털사이트와 같은 검색 서비스 클라이언트는 소비자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제공하느냐를 고민했었다. 하지만 요즘은 생산자 측면이 점점 강조돼 정보를 잘 종합하고 추려내서 제공하는 것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교수는 생산자 측면이 강조되며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재 검색 서비스가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응하지 못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부족해서 효율적인 검색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

또한 그는 생산자 측면이 강조되며 나타나는 문제와 함께 2가지 이슈를 제시했다. 첫째로 고객은 더 쉽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원하는데 이 요구에 응하기 위해서 기술은 더 어려워지고 복잡해지게 된다는 것이고 둘째는 고객이 다양한 질문으로 검색하는 것에 어떻게 해야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슈다. 그는 이러한 문제와 이슈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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