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

풀 브라우징폰 스펙 비교해보니

발행일시 : 2008-04-07 15:01

햅틱폰 스펙 떨어진다

PC와 동일한 수준의 웹서핑을 즐길 수 있는 풀 브라우징 폰을 비교해보니 액정 해상도에서 차이가 컸다.

SKT을 통해 출시되는 삼성전자 햅틱폰(모델명 SCH-W420)과 LG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터치웹폰(모델명 LG-LH2300)은 액정 크기가 각각 3.2인치형, 3인치형으로 터치웹폰이 다소 작다. 그러나 해상도로 따지면 터치웹폰이 800×480으로 432×240 해상도를 지원하는 햅틱폰보다 화면을 훨씬 넓게 볼 수 있다.

LG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캔유801Ex는 전면 터치 방식이 아닌, LCD가 180도 회전하는 스위블 폴더형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액정 크기는 2.8인치로 터치웹폰이나 햅틱폰보다는 작지만 800×480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

왼쪽부터 LG전자 터치웹폰 삼성전자 햅틱폰 LG텔레콤 캔유801Ex <왼쪽부터 LG전자 터치웹폰 삼성전자 햅틱폰 LG텔레콤 캔유801Ex>

물리적인 화면 크기는 삼성전자 햅틱폰이 가장 크지만 해상도가 낮은 탓에 풀 브라우징 용도로 제품을 사용한다면 스크롤바를 움직여야 하는 등 불편함이 따를 수밖에 없겠다. 현재 대부분의 웹사이트의 가로 최소 사이즈가 800픽셀이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간 풀 브라우징 이용 요금에도 차이가 있다. SKT와 KTF는 LGT처럼 풀 브라우징을 위한 전용 요금제는 내놓지 않았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햅틱폰으로 풀 브라우징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하려면 월 2만 6,000원의 비용을 내야 한다. 반면 LGT는 오는 9월 말까지 월 6,000으로 풀 브라우징 서비스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1GB의 기본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고 이를 넘기면 따로 요금이 과금된다.

내장된 웹 브라우저 소프트웨어는 세 개 제품 모두 같은 것을 쓰고 있다. 다만 액티브X와 플래시는 현재까지 지원하지 않는다.

모바일 풀브라우징도 이통사와 액티브X 앞에 좌절?

캔유801Ex는 웹 브라우징 및 5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영상통화는 지원하지 않는다. 햅틱폰과 터치웹폰은 영상통화를 지원하며 전면에 영상통화용 30만 화소 카메라를 채택하고 있다. 카메라 화소수는 터치웹폰이 300만 화소, 햅틱폰은 200만 화소다.

지상파 DMB, 블루투스 2.0, 외장 메모리 슬롯은 모두 갖추고 있다. 다만 사운드의 경우 캔유801Ex와 터치웹폰은 128화음을 지원하지만 햅틱폰은 64화음을 지원한다. 카메라 화소수와 함께 다소 떨어지는 스펙이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햅틱폰이 70만원 중반대로 가장 비싸다. 터치웹폰은 60만 원대 중반, 영상통화 기능이 빠진 캔유801Ex는 50만원 후반대로 출시된다.

한편 터치웹폰은 웹 브라우징을, 캔유801Ex는 웹 브라우징과 고화소 카메라 기능을, 햅틱폰은 촉감 기능과 UI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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